안녕하세요. 퍼플남입니다.
이번에 예산을 방문하면서 예산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할 계획이었으나 토요일에 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멘붕이 왔었어요..ㄷㄷ
서서 먹거나 웨이팅해서 광장테이블에서 먹어야하는데 사람들의 열기로 덥기도해서 안되겠더라구요ㅠㅠ
잠시 앉아서 근처에 먹을만한게 없는지 검색해봐도 딱히 먹고싶은게 안보여서 근처를 걷다보니 국밥집이 보였어요.
우연히 간곳인데 굉장히 맛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산시장 주차장 바로 옆이라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현재 백종원님 영향으로 예산시장 살리기가 진행되고 그에 일환으로 주차장을 늘리고 있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주차장이 넓지만 그만큼 방문객이 많고 주차장을 더 늘려서 천만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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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굉장히 정겨운 느낌입니다.
뒤쪽으로도 쭈욱 국밥집입니다. 둘러보다가 가장 앞에 위치한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위치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p_hty.top&where=m&query=%EC%98%88%EC%82%B01%ED%98%B8%EA%B5%AD%EB%B0%A5%EC%A7%91
예산1호국밥집 : 네이버 통합검색
'예산1호국밥집'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m.search.naver.com
예산시장 바로 옆이라 시장구경하고 식사해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더울때라 시원한 매장에서 먹고싶은게 강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소머리국밥을 주문했어요.
아무것도 안넣고도 간이 딱 좋았고 고기는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쫄깃한 고기와 부드러운 고기가 들어있어서 먹는맛이 즐거웠고 깍두기도 딱딱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식감이 좋았어요. 양념이 잘 스며들었어요.
앞 테이블 보니 수육 드시던데 그냥 보기에도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워 보였어요.. 부럽..
매장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많지 않고 다닥다닥 붙은 느낌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손님이 적당히 있어서 붙어서 먹지는 않않습니다.
밖에서 매장내부가 잘안보여서 좀 망설였는데 시원한에어컨이 필요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ㅎㅎ
우연히 맛집을 알게되어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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